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The Frog)' 8월 23일 첫 공개 해외 반응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공개
새롭게 공개된 한국 스릴러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영문 제목: The Frog)'가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8부작 시리즈로, 한국 시간으로 2023년 8월 23일 공개되었다. 공개되자마자 넷플릭스 한국 TV 시리즈 중 2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레딧의 r/KDRAMA 커뮤니티 등에서도 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반응과 토론이 이어지고 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고요한 여름, 신비로운 여자가 숲속 펜션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불길한 사건들을 다룬다. 그녀의 출현 이후, 펜션 주인과 주변 사람들의 삶은 급격히 흔들리게 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는 연기파 배우 김윤석, '마녀'와 '밀수' 등으로 알려진 배우 고민시, 배우 윤계상,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알려진 배우 이정은, 엑소의 찬열 등이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첫 공개 후 해외 반응
서양 스타일의 스릴러
드라마의 전반적인 인상에 대해 시청자들은 "서양 스타일"의 스릴러라고 평가하고 있다. 시골의 조용한 모텔에 수수께끼의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서 불안한 사건들이 시작된다는 익숙한 요소들이 한국적 배경과 어우러져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는 평가이다.
번역: 사랑, 사랑, 사랑! 모든 요소가 보편적으로 친숙하다는 의미에서 "서양 스타일" 스릴러입니다. 고요한 시골의 모텔, 어느 날 나타난 신비한 낯선 사람, 그리고 불안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저는 여기에서부터 온갖 종류의 반전과 전환을 기대하지만, 촬영과 섬뜩한 분위기의 완벽한 실행이 유지되는 한 스토리라인이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 입니다. 연기 면에서 저는 민시를 위해 여기 있지만, 이정은과 같은 뛰어난 베테랑의 존재는 똑같이 중요하고, 보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하윤경 게스트 역할로.
연기와 촬영에 대한 호평
특히 시청자들은 드라마의 촬영 기법과 분위기 연출에 큰 점수를 주고 있다. 위의 레딧 유저는 "촬영과 섬뜩한 분위기의 완벽한 실행이 유지되는 한 스토리라인이 완전히 밀폐되지 않아도 기꺼이 받아들일 것"고 언급했다.
출연진의 연기력도 호평을 받고 있다. 주연 배우 고민시의 연기는 물론, 베테랑 배우 이정은의 존재감이 드라마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게스트 배우 출연도 반가운 요소로 언급되었다.
번역: 만족스러운 피날레였습니다.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연기는 훌륭했고, 특히 민시는 놀라운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녀의 연기 덕분에 그녀의 성가신 캐릭터가 너무 싫었습니다. 또한 풍경과 촬영이 너무 아름다워서 그곳에서 살고 싶었습니다.
제목과 은유에 대한 반응
드라마 전반에 걸쳐 반복되는 "무심코 던진 돌에 맞은 개구리"라는 비유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피해자들이 처한 상황과 이들이 느끼는 감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드라마의 중심 주제로 여겨지고 있다.
(번역) 꽤 냉소적이거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견해일 수도 있지만 유선하의 죽음보다는 남자 경찰관의 죽음이 더 '만족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그럴 만한 사람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럴 만한 일이 있었기 때문인가요? 드라마는 남자 경찰관이 윤보민을 깔보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줬고, 그녀가 처음 경찰서에 왔을 때 그녀를 내쫓았고, 첫날에 그녀가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았고, 사격장 장면 등등. 그녀에 대한 그의 불안감이 성하에게 투사된 것 같았고, 그는 임대인으로부터 그녀를 '보호'하려고 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녀에게 살해당했습니다. 제가 너무 과장해서 해석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 측면이 꽤 흥미롭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성하가 죽지 않고 실제로 복역하기를 바랐지만, 글쎄요, 이 결말은 다른 식으로 끝날 리가 없겠죠.
저는 이 드라마에 대해 매우 기대했고, 줄거리 면에서는 머리를 긁게 만드는 순간이 많았지만, 여전히 즐겼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개구리가 부주의하게 던진 돌에 맞아 죽는다'는 속담의 표현이자 우리의 행동, 또는 오히려 무행동이 어떻게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 이야기로 보고, 단순한 스릴러가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것이 말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진은 훌륭했지만 몇몇 캐릭터는 평범하게 느껴졌다. 고민시의 연기가 드라마를 정말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고 말하고 싶다. 두 개의 타임라인도 아주 잘 표현되었고, 마지막에 두 타임라인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도 맘에 듭니다. 화려한 촬영과 음악은 또 다른 장점입니다.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일부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
이처럼 전반적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다. 그러나 시각적인 만족도에 비해 스토리 전개는 실망스럽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번역) 시간 낭비였어, 너무 화가 났어. 시각적으로 드라마 전체가 멋진데 캐릭터, 줄거리, 장면을 전개하는 방식이 꽤나 피상적이고 엉성해. 불필요하게 길고 스토리에 아무런 요점도 제공하지 않는 멋진 장면이 너무 많아. 연기를 제외하면 눈에 띄는 게 없어. 미스터리 스릴러 분위기를 추구한 건 알지만 4회에 걸쳐 말도 안 되는 장면과 극적인 음악(아무 이유 없이)이 섞인 후에는 더 이상 미스터리가 아니야. 그냥 답답할 뿐이야. 각 캐릭터의 행동 뒤에 숨은 동기도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거나 구체적으로 표현되지 않았어. 그냥 나쁜 드라마일 뿐이야, 미안해. 실행에 있어서는 야심적이었지만 몹시 부족했어.
맺는 말
이처럼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국의 독특한 배경과 서양식 스릴러 요소를 결합해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연기와 아름다운 촬영,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주연 배우 고민시의 열연과 베테랑 배우들의 존재감이 드라마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시각적 만족도에 비해 스토리 전개와 캐릭터 묘사가 아쉽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반적으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국 드라마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